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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팩’으로 식품포장 기술을 혁신하다-태방파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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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를 가면 가정 간편식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가정 간편식은 기존 냉동식품과 달리 전자레인지 등으로 데우면 신선한 맛이 그대로 살아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조리 전 포장지를 뜯거나 뚜껑을 열어야 하는데요. 가끔은 포장지가 잘 뜯기지 않아 애를 먹었던 기억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한 국내 중소기업이 있다고 해요. 국내 식품포장재 전문 제조업체인 태방파텍이 가정 간편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식품포장 용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태방파텍이 개발한 '찜팩'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도 맛있게 가정 간편식을 즐길 수 있어 차세대 포장 용기로 주목 받고 있죠. 태방파텍을 강소기업으로 이끈 정희국 대표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pre2.png1997년 IMF 외환위기로 국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문을 닫아야 했는데요. 당시 식품포장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를 운영하던 정희국 회장도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야 했죠. 정 회장은 갑작스럽게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자금난에 허덕이던 회사는 결국 무너지고 말았어요.

 “창업 8년 만인 1997년 12월 ‘IMF 외환위기’라는 괴물이 저를 가로 막았습니다. 거래 은행의 갑작스러운 대출 회수로 회사는 풍비박산이 났지요. 아내는 우울증 증세로 병원 신세를 져야 할 지경까지 가고 말았어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살고 있던 아파트와 가재도구까지 몽땅 경매로 넘어갔죠.”

 당시 그의 나이는 52세.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어요. 러시아에 있던 지인을 만난 그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죠. 포장산업이 발달하지 못한 러시아에 식품포장 제품을 팔게 된 것인데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그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기 시작했어요.

 “한 번은 러시아 친구가 그곳 주식인 흑빵 포장용 MP 필름을 보여주면서 샘플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 필름은 기존 비닐 포장과 달리 수백 개의 작은 공기 구멍이 있어 신선도가 유지되는 기능성 포장지였죠. 어렵게 샘플을 개발해 러시아로 갔지만 가격이 비싸서 거래는 불발되고 말았어요.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빵 대신 신선한 야채를 포장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거다!” 저는 무릎을 쳤죠.”

그렇게 신선함과 감성 디자인을 더한 ‘숨쉬는 필름’이 탄생했는데요. 제품 개발 초기 시장 반응이 냉랭했지만, 고품질 식품포장이 주목 받는 시기가 올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그는 묵묵히 기다렸죠. 그 결과 대형 백화점과 마트에서 주문이 쇄도하기 시작했어요. 태방파텍은 성장을 거듭하며 2011년 ‘한 해 매출 100억원 돌파’를 기점으로 중견기업에 안착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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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태방파텍은 ‘찜팩(ZZim pak)’ 용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어요. 찜팩은 기존의 즉석 조리식품과 달리 포장을 뜯지 않고 바로 데워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특히 전자레인지로 가열할 때 밀봉된 포장지가 터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데요. 제품이 열을 받아 팽창했을 때 작은 구멍을 통해 수증기를 배출시키는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죠. 용기 모서리에 작게 난 구멍으로 수증기가 빠져나가는 기술은 태방파텍을 ‘혁신기업’ 반열에 올려 놓는 계기가 되었어요.

 “압력 밥솥의 원리를 적용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찐 음식을 먹는 것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죠. 찜팩은 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한국 음식을 가정 간편식으로 포장할 때 최적의 용기라고 생각해요. 우리 음식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맛이 먼저 보장돼야 하므로 한국 음식 세계화의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태방파텍은 찜팩으로 2015년 신기술 정부 포상인 ‘코리아스타상’과 한국특허기술상인 ‘지석영상’을 수상했어요. 얼마 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세계포장협회의 ‘2016 월드스타상’을 받기도 했죠. 찜팩의 기술력과 독창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순간이었어요.

 “현재 미국과 영국, 일본, 베트남 업체들과 수출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작년 말에는 세계 최고 공항인 싱가포르 국제공항의 서비스를 책임지는 SATS와 연간 100만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어요. 점차 그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죠. 국내에서도 대형 식품업체와 함께 ‘찜팩’을 이용한 새로운 간편식 제품들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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